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SK와이번스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핵심리더 통합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해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SK와이번스 야구선수단 70명, 남구자원봉사센터 핵심리더 30명,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파티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케이크 만들기 체험, 재능 나눔 공연, 사인볼 선물 증정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능 기부를 통해 모두가 더 행복한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가 되도록 힘을 보태준 참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아름다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는 “케이크 만들기도 재미있었고 특히 좋아하는 SK 조동화 선수의 사인볼을 받아 너무 좋았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와이번스는 이번 행사의 장비 및 체험활동 재료비를 지정기탁했다. SK와이번스는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