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하지사(지사장 박태근)는 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 사하을 조경태 국회의원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날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조경태 의원은 우선 건강보험제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지사를 방문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경태 의원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공단의 뉴 비전과 미래전략,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필요성, 메르스 사태로 드러난 의료전달체계의 개선방안 등 공단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조경태 의원은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이 건강보험과 공공의료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새로운 미래전략과 38년간의 제도운영 경험,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민건강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