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체결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이 부산창조센터 조홍근 센터장, 오른쪽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일요신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8일 오전 10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ICT업무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ICT는 창조경제의 핵심 기반으로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웨어러블(Wearable) 등이 최근에 특히 부각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ICT분야 전문교육 및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ICT분야의 창업지원과 부산ICT기업의 마케팅 및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내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ICT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강사 파견 또는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의 IoT/ ICT 기반 기업들이 해외 전시 및 바이어 상담 등 해외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ICT 관련 시설 및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양 기관의 효율적인 비용 관리 뿐 아니라 다양한 장비에 투자 확대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한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제조기반 스타트업들의 비용 절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상호 협의에 따른 다양한 협력사업 진행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IoT/ICT스타트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