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유니온타워 /사진=하남시
[일요신문] 경기 하남시는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 해돋이 관람을 위해 1월1일 오전 6시부터 유니온타워를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신년 첫날 일출시간은 7시47분이다.
시에 따르면 유니온타워는 높이 105m 규모로 한강·검단산·예봉산 등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로 지난해 개방 후 60여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신장동 일원 7만9099㎡ 부지에 2730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최종 준공된 하남유니온타워 지하에는 소각시설과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선별시설, 생활폐기물압축시설, 적환장,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이 설치돼 있다.
지상에는 전망대를 비롯해 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