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지난 9일 오후 3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2015년 KT&G 상상펀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기한 연구부총장을 비롯한 경상대 관계자와 황성호 KT&G 경남영업부장 등 KT&G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KT&G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 100%가 참여하는 KT&G만의 성금기부 문화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만큼 매칭하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시간당 1만 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회사에서 추가해 조성되는 기부금이다.
특히 기금의 사용처를 직원들이 스스로 발굴하고 활동을 기획해 시행하는 게 특징이다.
KT&G 상상펀드는 2011년부터 시작해 경남본부, 상상펀드, 문화재단, 지점 등의 명의로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경상대에 대한 기부금은 이번에 기부한 6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5600만 원에 이른다.
장학금은 KT&G 지정 장학생 1명과 ‘상상장학금 친구청원제’ 참여 우수학생 8명 등 9명에게 지급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