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관련 사은행사와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4개점(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터시티점)은 이번 주말 기간(11~13일) 30만 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특별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이번 성탄절에 맞춰 롯데백화점과 핀란드산타클로스재단이 함께 제작한 상품으로 고객은 ‘블랑데블랑 산타 캔들’과 ‘행남자기 크리스마스 다과세트’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단, 선착순에 일정수량에 한함)
또 11일부터 25일까지 경품행사도 별도로 진행한다. ‘산타 메일’이라고 이름 붙인 이 행사는 롯데백화점 전점에 비치된 ‘산타 우체국’에 엽서로 응모하면 된다.
1등은 ‘북유럽 산타마을 크루즈 여행’, 2등은 ‘산타가 직접 전해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된다.
방문객들의 흥미를 끄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우선 부산본점과 광복점은 오는 20일 ‘산타’를 매장에 순회하게 해 방문객 대상으로 ‘포토 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성탄관련 물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래점은 ‘메리 크리스마스 만들기’를 진행해 벽걸이장식(12일)을 비롯, 미니트리(16일), 산타 모자(25일), 2016년 달력(26일)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복점도 11일 산타머리핀, 소이 캔들, 석고 방향제를 만들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안구환 홍보팀장은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오면서 백화점도 본격적인 성탄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경험을 주는 것이 이번 크리스마스 마케팅의 주요 포인트”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