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최고위과정 제18기 원우회 강보성 회장이 권순기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 서정세) 최고위(최고관리자)과정 제18기 원우회(회장 강보성 (주)세종종합에너지 대표)가 경상대 발전기금 1500만 원을 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발전기금 출연식은 지난 9일 오후 5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연식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와 서정세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 대학원 관계자, 제18기 원우회 강보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보성 회장은 이날 발전기금 출연식에서 “지난 3월 제18기 과정생으로 입학한 원우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리드하는 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하면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대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권순기 총장은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에 출연해 준 발전기금을 경상대가 ACTIVE GNU로 도약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상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최고위과정은 지역사회 중소기업체의 대표ㆍ임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사회 문화 교류 및 경제동향, 각종 물가정보 등 자체 개발한 교과과정을 1년간 제공하고 있다.
입학생들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 자체 개발한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인 Index G(소통과 리더십, 경영매니지먼트, 레크리에이션과 화술, 경영 포트폴리오), Index N(전통문화체험, 스포츠와 휴먼다큐, 힐링과 건강, CEO 파이어니어) Index U(워크숍과 세미나, 모바일 마케팅, 국내외 연수, 미니룸스터디)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