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김해시운영위원회(회장 허강열)가 10일 오전 시청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사진>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학생 3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경남도회 김해시운영위원회 허강열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윤성혜 김해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껏 날아오를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3년 8월에는 1,400만원을 후원해 독거노인 어르신 집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만들어 주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