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최형철 교육안전문화이사(앞줄 왼쪽서3번째)와 SPC그룹 계열사 및 가맹점점 관계자가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서비스업종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구축한 사업장에 인증하는 ‘안전․행복 프랜차이즈’에 삼성웰스토리(주)와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주), ㈜삼립식품 등 4개 회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안전보건공단에 인증을 신청, 현장심사에 따른 안전보건상의 보완사항을 개선하고 이번에 인증서를 받게 되었다.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은 가맹본부인 본사에는 인증서를,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한 가맹점에는 인증패를 수여한다. 이에 따라 매장 위험성평가 등을 통해 안전보건환경을 구축한 삼성웰스토리의 가맹점 2개소와 파리크라상 7개지점, 비알코리아 2개지점, 삼립식품 1개지점 등이 각각 인증패를 받았다.
삼성웰스토리(주)와 SPC그룹의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주), ㈜삼립식품등 3개사는 이번에 구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다른 가맹점의 인증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인증서를 전달한 안전보건공단 최형철 교육안전문화이사는 “국내 산업에서 서비스업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한 작업환경이 함께 확보돼야 한다”며, “향후 인증사업장이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