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은 부산소방안전본부와 지난 10일 오전 10시 소방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중증응급외상환자의 이송 및 진료체계 구축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 및 의료지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연계체계 구축 ▲대상자별(전문인력, 구급대원, 환자, 공무원, 지역주민) 맞춤형 교육을 위한 협력 ▲중증 응급환자 항공이송(119구급헬기)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양 기관의 교육지원 및 협력을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정대수 부산대학교병원장은 “우리나라는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이 미국, 일본에 비해 3배가량 높다. 이번 업무협약이 이런 점을 개선하는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