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진행 장면.
[일요신문] 최근 지역대학가에서 청년들을 위한 리더십, 멘토링 강사로 인기리에 활동하고 있는 김성훈 동아시아청년연맹 이사(39·전 국회의원 보좌관)가 이번에는 호남에 위치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신라대학교와 인제대학교, 동아대학교 등에서 초청을 받아 펼친 강의가 전라북도 완주에 위치한 우석대학교까지 알려지면서 이 대학 태권도 특성화사업단(단장 최상진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학부생들을 위해 전문적인 업무 능력 향상과 국제사회에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글로벌 에티켓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됐다.
우선 10일 ‘문서 작성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서 작성 능력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하는 특강이 이뤄졌다.
이어진 재능 기부를 통해 ‘경력관리 시스템 활용’에 관한 세미나를 실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을 강의했다.
특강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11일엔 ‘글로벌 에티켓’을 주제로 오늘날 국제 사회에서 우리 청년들이 갖춰야 할 글로벌 에티켓과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성훈 이사는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저명한 스포츠 종목”이라며 “여러분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소양을 이미 갖춰나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는 셀프 리더십을, 세계에서는 글로벌 리더십을 지닌 에티켓을 갖춘 인재로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훈 이사는 양산시 물금읍 출신으로 범어초와 양산중·고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법대, 경희대 일반대학원 법과대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행정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내년 제20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남 양산에서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지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