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9일까지 대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지방행정 체험 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를 통해 ‘2016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생’ 희망자를 신청·접수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나 그 자녀, 차상위 계층,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법령 등에 따른 취업지원 대상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선발 결과는 오는 12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연수생은 성남시청, 사업소,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오전 또는 오후) 행정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연수기간에 성남시 청소년재단과 연계한 자기계발·진로탐색 강연, 성남일자리센터 전문상담사의 취업역량 강화교육,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연계한 판교 경기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 창의세미나 등이 실시된다.
행정 체험 대학생에게는 하루 2만2040원의 연수 수당(모든 연수 참여시 79만3440원)이 지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 지방행정에 관한 이해, 대학교 졸업 후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