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와 함께 지난 11일 부산영상산업센터 3층 영화등급분류실에서 ‘2015 영상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는 부산지역 시민들 약 50여명이 참여해 영화를 관람하고, 해당 영화의 관람등급을 직접 심사해보는 영화등급분류체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최신 개봉 예정 영화도 관람하고, 영화상영등급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각 기관 특성을 연계한 이번 행사는 영상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인 만족감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부산지역 시민과 영화 관련 이전 공공기관 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2013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부산으로 이전한 후, ‘행복나눔 김치 담그기’, ‘부산사랑 협약’ 등 부산지역 사회 발전과 소통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합심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해왔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에도 기관의 핵심역량을 특성화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부산지역 사회와 보다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나갈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