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학회는 이날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5 자랑스런 전기인상 시상식’을 열고, 전기학문과 전기산업발전에 기여한 허엽 남동발전 사장에게 ‘자랑스런 전기인상’을 수여했다.<사진>
이날 수상의 기쁨을 누린 허엽 사장은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이래 40여 년간 전력산업 분야에 재직했다.
전기학회 부회장, CIRED(국제배전기술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배전분야 전기기술과 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 2013년 9월 남동발전 5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가치의 창조, 혁신과 성장, 소통과 신뢰’를 경영방침으로 제시하며 경영효율 극대화에도 앞장서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남동발전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832억 원 달성했으며, 올해는 6,000억 원을 초과하는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2015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제1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2015 공공구매 촉진대회 ‘대통령표창’ 등 공신력 있는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자랑스런 전기인상’은 전기분야에 종사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발휘해 전기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덕망 있는 전기인을 발굴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