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10일 저녁 6시 30분 천안신부초등학교 한아름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5년 다문화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대회에서는 다문화가족 합창단의 화합의 소리로 시작하여 2015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동 동영상 시청과 축하공연으로 엄마나라언어배우기(우즈베키스탄), 자녀반의 장기자랑을 비롯하여 중도입국자녀반에서 준비한 셔플댄스 등 2015년 한해 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했던 프로그램 발표회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다문화이웃의 귀감이 되어온 레티안(베트남)씨 가정 외 3가정의 모범 다문화가족, 모범 결혼이민자 그 밖에 한국어말하기대회 우수자, 우수자원봉사상 등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구본영 시장은 “우리시 다문화가족을 응원하며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의 이웃인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활기찬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