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올 12월은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스타워즈’가 함께해 더욱 신나는 연말이 될 듯 하다. 영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개봉이 임박하면서 유통업계가 ‘스타워즈’의 추억을 간직한 키덜트족은 물론 아이들의 취향까지 고려한 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패션 아이템부터 소장 가치를 더한 아이템까지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유솔의 ‘스타워즈 상하세트’, 유솔의 ‘맨투맨 기모 티셔츠’, 레고의 ‘다스베이더 알람 시계’, 이마트의 ‘스타워즈 베개’, 베스킨라빈스의 ‘다스베이더 케이크’, 크록스의 ‘다스베이더 라인드 클로그’ 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제품 가운데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에 패션 아이템이 제격이다. 글로벌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크록스의 ‘다스베이더 라인드 클로그’ 키즈 제품은 밑창 밴드 부분에 아이코닉한 다스베이더 그래픽이 들어가 있으며, 백 스트랩에 새겨진 영문도 멋스럽다. 특히 따뜻하고 편안한 털 안감을 사용해 아이들이 추운 겨울에도 실내•외에서 실용적으로 신을 수 있다. 유솔의 ‘토들러 남아 스타워즈 상하세트’는 융털 기모가 적용돼 겨울철 편안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주니어를 위한 유솔의 ‘스타워즈 맨투맨 기모 티셔츠’는 기모 원단으로 포근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이마트의 ‘스타 갤럭시이불과 베개’ 등 베딩 제품은 스타워즈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레고의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알람 시계’는 백라이트 기능과 레고와 같은 움직임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베스킨라빈스의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케이크’는 다스베이더 피규어를 함께 제공해 만족감을 더한다.
크록스 마케팅팀 정선영 차장은 “패션업계가 스타워즈 캐릭터를 다양하게 해석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크록스에서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스타워즈 팬들을 위한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특히 ‘스타워즈 츄바카 라인드’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커플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