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이재현 사장이 14일 직원 월례모임시 주민지원협의체 대표, 운영위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 ‘나를 누리는 방법, 3가지’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재현 사장의 이번 강연은 지난 4월 SL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직원 월례조회를 업무적 성격이 강하고 분위기 또한 딱딱한 면에서 벗어나 소통의 장으로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이뤄졌다.
이 사장은 이날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가슴이 이끄는 곳을 향해 떠나라. 심장이 뛰는 한 가슴이 두근거리는 한 걸어라! 굴레에서 벗어나 가슴 뛰는 동행을 위해 만나라“라며 ”이러한 3가지 방법이야 말로 진정 나를 제대로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고 내가 즐거워야 소통과 화합․배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는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고 모든 업무는 협력업체와 함께 더불어 상생해야 동반성장을 이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 직원, 지역주민,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L공사의 월례모임은 평소 사장 인사말과 외부전문가 초청강의 등으로 진행돼 왔으나 이 사장이 취임한 이후 ‘소통아카데미’를 개설, 직급에 관계없이 매월 1명을 선정, 본인이 가진 재주와 능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