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운영(주)(대표이사 고영환)이 지난 14일 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120만원과 임직원의 월급 끝전을 모은 3,227,056원을 기탁<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의 월동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김해경전철운영(주) 고영환 대표는 “추운 겨울이 되면 경제적 부담으로 난방을 하지 못하고 전기장판에 의지해 겨울을 지내실 어르신들이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혜 김해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부산김해경전철운영(주) 임직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