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선 원장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해운대기장군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예비역 육군소장으로 전역할 때까지 지난 34년간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켰고,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양심적으로 공직생활을 했다”며 “이제는 군 생활을 통해 터득한 애국심과 책임감, 희생정신,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으로 조국을 위해, 국민을 위해, 고향을 위해 헌신·봉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손가락질 받고 있는 작금의 국회가 조금이라도 신뢰받고 존경받는 국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앞으로는 더 이상 정치권이 탐욕과 이기심, 그리고 당리당략에 의해 국가 발전에 발목을 잡고, 국민을 불안하게하고 고통을 줘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기장군을 부산의 변방에서 부산·울산·경남의 중심지로 확 바꾸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하철 유치, 동부산관광단지·방사선의과학단지·도예촌의 조속한 마무리 등으로 기장을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부산·울산·경남의 중심지로 확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