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네이버 뷰티카페 여우야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여우야 회원 26명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주민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연탄기부와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우야 회원들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비닐장갑과 반코팅장갑, 앞치마, 팔토시 등을 갖춰 입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거리가 가까운 곳은 한줄로 서서 손에서 손으로 한 장 한 장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연탄을 모두 나른 뒤에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서 주는 연탄 모양의 귀여운 기념품을 나눠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우야 회원은 “3.5kg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의 연탄을 나를 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다 배달하고 나니 뿌듯했다”며 “마을에 사는 할머니께서 주신 커피는 그 어떤 커피보다 달고 맛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회원은 “여우야 회원들이 모여 힘차게 봉사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구룡마을 이웃들이 연탄을 통해 포근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 기회가 있다면 주저없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우야 카페는 지난 2011년부터 회원들과 함께 자선바자회, 보육원, 노인복지관 봉사, 노숙인 무료급식 및 기부,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