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5년 전국 경보업무 평가’는 △기관역량 △정책목표 달성도 △경보발령체계 강화 등 16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적 항공기 침투 등 불시 민방공사태 및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 사전 예방 △상황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상황전파 등 관리체계 전반에 중점을 뒀다.
부산시는 민선6기 서병수 시장 출범 공약사항 중의 하나인 ‘생활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시민안전실 신설) 등의 정책운영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Smart Big Board’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여름 민방위 사이렌을 활용 △태풍(제12호 할룰라, 제15호 고니) 북상에 따른 피해예방 △해수욕장·산간계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 강화 △연중무휴 24시간 불시 신속한 경보발령체계 유지 △기상청 기상특보 발효 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상황전파 등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했다.
김영철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우리 시는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평상시 재난예방과 비상시를 대비한 재난대응 강화에 모든 업무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는 이러한 노력을 전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안전한 부산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