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야음악회는 사물놀이 판굿을 시작으로 어린이합창단, 자유이용권, 색소폰, 지역 가수들의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제야의 종 타종식은 김해시의 번영과 53만 김해시민의 행복과 희망의 기원을 담아 33회 타종한다.
타종에는 김해시장 권한대행 윤성혜 부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그리고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지역 인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각 읍면동에서 추천된 19명의 시민들도 함께한다.
부대행사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이 준비되며, 2016년을 알리는 카운터다운에 맞춰 날리게 되는 희망 풍선 2016개도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저무는 한 해의 아쉬움 보다 밝아오는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