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가 17일 오후 신세계 센텀시티 정문광장에서 열렸다.<사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연말을 맞아 결손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신세계 센텀시티 등 30여개의 기업에서 후원했다.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윤진 씨를 포함해,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이경훈 사하구청장, 이종철 남구청장, 신윤은 어린이재단 부산후원회장, 신세계 센텀시티 양주포 부점장 등 20여명의 내빈과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부산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5백여 명에게는 책가방, 목도리, 모자, 과장세트 등이 담긴 선물상자를, 또 다른 5백여 명에게는 성탄 소원 성취금을 후원하는 등 총 1천여 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3천만 원의 후원금 협찬과 함께 선물포장 도우미로 2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009년 오픈 이후 7년 연속으로 이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양주포 부점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