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의 각 시․군의 방제사업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서류심사, 현지 확인, 추가항목, 특수시책 추진 등 4개의 평가 자료를 기초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경상남도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소나무재선충병 극심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씻어내는 한편, 경상남도로부터 시상금 2백만 원을 받게 됐다.
시는 2013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약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70여건의 방제사업을 시행하고 35만 본의 피해목을 제거했다.
그 중 16,500㎥(2.5톤 550대 분량)의 피해목은 수집·파쇄해 산업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런 성과를 얻기까지 김해시는 부족한 인력에도 자체적으로 재선충병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현장에 명예감독관(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상주시켜 피해목 선별과 부실방제여부를 상시로 감독하도록 했다.
또 제거된 그루터기에 라벨부착, 피해목 제거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통합조사야장을 자체 개발하고, 산림조합과의 책임담당구역 MOU 체결을 통한 긴급방제도 함께 펼쳤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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