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정분석은 건전성, 효율성, 정책유도 3개 분야 24개 지표에 대해 분석한 것으로 경남도는 재정분석 지표인 통합재정수지비율, 지방공기업에 대한 총자본 대비 영업이익률, 출연출자금 비율, 세외수입체납액 증감율 부문에서 우수 단체인 ‘가’등급을 평가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해 3,606여억 원의 채무감축, 경남개발공사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4.67%P 상승, 유사성격의 출연기관 구조조정과 통폐합, 축제성 행사에 대한 경비 최소화 등이 가져온 결과로 풀이된다.
도는 이번에 최우수 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포상과 함께 교부세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방재정 건정성과 효율화를 위해 체납액 징수와 탈루세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 채무가 제로가 될 때까지 채무감축, 기존 투자 사업에 대한 재검토 및 구조조정 등 재정건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