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현재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인 인천경자청의 현황을 둘러보고, 인천청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부산진해경자청의 업무에 접목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구역청 투자실적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부산진해경자청 조합위원들은 17일 인천경자청을 방문해 간단한 환담을 가진 후 홍보관을 방문, 인천청의 홍보전략 및 투자실적 등을 청취했다.<사진>
IT와 건설 보안이 어우러진 첨단 지능형 도시인 송도 U-City운영센터를 둘러보며 U-City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또 조합위원들은 인천글로벌캠퍼스 부지 등 개발현장을 둘러보며 남문지구 외국인 학교 건립, 명지지구 외국 대학 유치 등 부산진해구역청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지를 질의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김부영 의장은 “인천경자청의 지구 개발 현황 및 투자유치실적은 놀라운 수준이었다”며 “부산진해경자청도 인천청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지구개발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느꼈다. 투자유치 활동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