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국내선 및 국제선 여객터미널에서 모은 적십자 모금함 개함식을 가졌다.<사진>
이번에 집계된 모금액은 약 2,300만원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2004년 김해공항에서 모금을 시작한 이래 누적 모금액은 약 1억 800만원에 달하게 됐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더불어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공동으로 김해공항의 적십자 모금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모금된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국제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순천 부산지역본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공항이용객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