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업성적과 봉사활동 실적으로 선발하는 성취장학생 179명과 지역대학에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성적과 한국어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8명 총 217명에게 장학증서와 1억 9,062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장학생은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69명, 외국인 유학생 38명으로 개인별 지급액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외국인유학생 80만 원이다.
재단은 10월 1일부터 장학생 선발 공고 및 신청서를 접수하여 11월 26일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에서 장학생을 심의한 후 12월 18일까지 사후조사를 거쳐 선발하였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권선택 대전시장은 “뚜렷한 목표의식으로 매진하여 각자가 선택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2016년도에는 550명 4억 5,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