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서부부지사는 서부권대개발, 환경산림국, 농정국 등 행정실무의 중요성을 감안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인재를 적임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전 본부장은 행정자치부에서 2014년 1월 경상남도 전입 후 정책기획관을 시작으로 서부권개발본부장, 경제통상본부장, 미래산업본부장 등 도정 주요부서의 핵심사업을 총괄 책임지는 주요 보직업무를 수행했다.
서부권개발본부장으로 재임 시, 낙후된 서부권개발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할 서부청사 건립과 서부대개발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 업무를 총괄 지휘했다.
특히, 미래산업본부장 재임 시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진해글로벌테마파크 투자유치 활동 등 경남미래 50년사업 먹거리 확보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신임 서부부지사는 오는 28일 임용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