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 등 위협에 대비해 국가 방위요소 통합과 지휘체계 일원화로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군·경 안보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권한대행인 윤성혜 김해부시장과 제5870부대 3대대 신성균 대대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연직 위원 소개, 위촉직 위원(새마을 김해시지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국정원의 ‘최근 북한의 정세 인식 및 주요동향’에 대한 안보동영상 시청이 있었다.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 강화를 위한 화상시스템 구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연말을 맞아 국토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 위문도 함께 실시했다.
윤성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권한대행은 “이번 회의를 통해 김해지역 통합방위 기관간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정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의 안보와 안전을 지켜나가는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