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불교 천태종 해영사는 자비의 쌀 나눔 행사를 24일 오전 11시에 진행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어렵게 이겨내야 하는 해운대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아동에게 총 1500kg의 쌀을 나눠줬다.
해영사 주지 무원스님은 “물질적인 것 보다 정신적인 마음이 더 중요한 만큼 마음의 진리를 찾아서 행복을 만들어가도록 하자”며 “추운겨울 함께 나누며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영사는 천태종의 부산지역 5번째 사찰로 지난 11월 9일 기공식을 봉행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