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세경(대표이사 김경만)이 지난 24일 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867만원을 기탁<사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경만 대표이사는 “사업을 하면서 얻은 회사의 이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성혜 김해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줘 고맙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진영읍에 소재한 ㈜세경은 아스콘, 레미콘을 제조하는 기업체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3,400만원에 달하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또 분기별로 1회씩 회사 매출의 일정비율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