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박병률)의 봉사단체 사랑나눔회는 지난 28일 오전 10시에 남구지역 불우이웃 및 홀로어르신 50세대에 추운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열찜질기를 전달했다.<사진>
앞서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는 지난 11월 7일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연탄·전기장판·이불 등을 독거노인 74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는 1차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 50세대를 추가로 선정, 지원했다.
이외에도 남부산우체국의 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회는 올해 무료급식 행사 2회, 쌀나눔 지원 2회, 저소득층 아동들과 나들이 행사 3회, 어버이날 효어울마당 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병률 남부산우체국장은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무척 추워져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이 많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우체국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