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9년부터 관내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도시가스공급 타당성용역을 시작으로 산자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 군민의 염원을 전달한 결과, 제12차 장기천연가스공급 수급계획에 반영, 최종적으로 도시가스공급결정을 이끌어 냈다.
합천군의 도시가스공급시기는 2019년이며, 정부에서 주배관 공사비 300억 원, 도시가스공급사, 경남도, 군에서 100억 등 총 400억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합천군은 그동안 등유나 LPG 등의 비싼 연료를 사용해 왔는데 도시가스로 바뀌게 됨에 따라 에너지 비용이 3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