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총장접견실에서 두성식품(주) 양재정 대표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정병훈 총장 직무대리(왼쪽)와 양재정 두성식품(주) 대표.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총장접견실에서 두성식품(주) 양재정 대표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정병훈 총장 직무대리, 권순기 전 총장, 문선옥 대외협력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영수증 및 기부증서 전달, 인사 및 감사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양재정 대표는 이날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경상대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출연했다.
양재정 대표는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서 일취월장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특히 학생들의 창업이 활성화하기를 바란다. 경상대가 진주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훈 총장 직무대리는 “요즘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는데, 경상대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 준 양재정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학생 창업 등 경상대가 경남에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