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길 경기도의원
[일요신문]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신임대표에 윤태길(하남1) 수석부대표가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28일 소속의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만장일치로 윤 내정자를 추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윤 내정자는 내년 6월 말까지 대표직을 맡게 된다.
이승철(수원5) 현 대표는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내달 중순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이번 신임대표 선출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재선인 윤 내정자는 도의회 교육위 간사 등을 맡아 왔다.
윤 내정자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 도의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해결을 위해 야당과 소통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