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31일 오전 11시 총장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정병훈 총장직무대리, 김형동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직무대리 정병훈)는 31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BNK경남은행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대 정병훈 총장직무대리와 문선옥 대외협력부본부장, BNK경남은행 김형동 서부영업본부장, 김석봉 남진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영수증 및 기부증서 전달, 인사 및 감사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BNK경남은행은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1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로써 BNK경남은행은 모두 2억 84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경상대에 전달하게 됐다.
김형동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은 “경상대가 경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병훈 총장직무대리는 “BNK경남은행은 해마다 발전기금을 출연해 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해 학생들의 잠재능력 계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결같은 관심으로 성원해 줘 감사를 전한다. 경상대가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