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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협회 | ||
그는 “오늘(6월21일 토요일)도 아침 일찍 협회로 출근하셨다. 미국에서도 매일같이 업무를 지시하고 챙길 만큼 협회 일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셨는데 회장직을 사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국장은 정 회장이 축구협회장직을 계속 유지할 수밖에 없는 배경으로 다음의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여자 대표팀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앞으로 지원 방법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하셨다. 또한 프로축구의 발전을 위해 서울을 연고로 한 프로팀 창단을 위해 계속해서 서울시와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우수한 한국 지도자 양성을 위해 해외 구단 연수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라고 제안하셨다. 만약 회장직에서 물러날 의사가 있었다면 시간과 돈과 관심이 필요한 이런 프로그램들을 착안할 수 있었겠나.”
즉 정 회장이 협회장으로서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아무리 정치에 대한 꿈이 원대하다고 해도 협회장직을 포기하면서 정치에 매진하진 않을 것이라는 설명.
유 국장은 정가 쪽에서 어떤 경위를 통해 정 회장의 사퇴 발언이 흘러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애초 다른 발언이 사람들 입을 거치면서 와전됐을 것이라고 단정지으면서 자신의 말을 정 회장의 공식 입장이라고 해석해도 상관없다고 잘라 말했다.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