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시대 개막 시민에게 보여주겠다는 의지 반영
늘 강조해온 현장행정의 새해 첫 출발을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 현장으로 정한 것은 올해 서부산시대의 개막을 시민들에게 당당히 보여주겠다는 서병수 시장의 각오와 의지가 드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서 시장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부산개발의 주요 사업지인 △국제산업물류도시 개발 현장 △명지 국제신도서 조성 현장 △에코델타시티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 일일이 돌아보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 등을 직접 챙긴다.
또 인근지역에 소재한 2015 수출의 탑 수상기업인 대진단조(주)를 방문해 수상을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에도 나선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서부산개발국장, 부산경남경제자유구역청 부산본부장, 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와 현장공사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병수 시장이 부산의 미래 먹거리로 생각하는 서부산 글로벌시티 개발 현장을 2016년 새해 첫 현장방문지로 출발하면서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만큼 앞으로 서부산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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