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 신임 회장은 “내년에 4개국 이상에서 참여하는 다양한 국제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 국내학술대회와 세미나를 더욱 활성화해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학술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주거환경학회는 2003년에 창립됐으며, 학회 학술지인 ‘주거환경’이 2010년에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면서 주거환경 분야의 전문학회로 발전해오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산학협력, 회원 간의 연구교류, 국제 협력으로 주거생활을 올바르게 개선하는 것이 학회 설립 목적이다.
이 학회는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200여 명의 국내외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한·중·일 거주문제 국제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김영 신임 회장는 1989년부터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경상대 공과대학 학장, 토지주택대학원 원장, 공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한국도시행정학회 부회장,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