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시 서구는 4일 2016년 첫 근무일에 서구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자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경쾌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구정발전 공로자에 대한 표창, 구청장 신년사가 이어졌다.
강범석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정부의 역할을 앞서가기보다 뒤처져 함께 갈수 없는 사람들을 챙기고 보듬어 함께 가는 것이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자신 스스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무식 후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들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