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요신문DB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전망이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4일)보다 2~6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 역시 오늘보다 3~7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고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겠으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전남해안은 낮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