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우체국의 발대식 모습.
[일요신문] 부산·울산·경남지역 집배원 2,700여 명이 병신년(丙申年) 새해 희망을 배달하는 첫 시동을 걸었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4일 관내 38개 총괄우체국 집배원 2,700여명이 새해를 맞아 첫 업무 시작과 함께 ‘2016년 새해맞이 집배원 안전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에 각 우체국별로 실시된 안전발대식에서 집배원들은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고 사고예방을 위해 방어·양보 운전을 하겠다고 다짐 서약을 했다.
안전기원제, 안전운전 특별교육 및 소망풍선 날리기와 함께 우체국 인근에서 이륜차 퍼레이드도 실시했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사고예방과 안전의식 고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에는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고객에도 보다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