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일요신문] 경기 구리시가 5일 오전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인 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신동화 시의회 의장, 윤호중·박창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급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권한대행은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해”이라며 “구리시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려 더 큰 구리시, 더 행복한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방법으로 자급자족의 디자인 허브도시 실현이라는 주요시책을 역동적으로 추진,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도 했다.
신 의장은 “현재 18만5000여명의 시 인구가 올 봄부터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는 갈매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20만명으로 늘어난다”며 “지난 30년 세월동안 이룬 번영의 성과물을 결집해 더 큰 구리시를 향한 원대한 꿈을 이뤄 나가자”고 제안했다.
행사는 주요 참석 인사들의 큰 절과 신원철 노인회장의 만세삼창, 김문경 문화원장의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