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표창, 인센티브 2억 원, 시상금 300만원 받아
시는 ▲대중교통 시책평가 ▲지속가능 도시교통평가 ▲교통문화지수 평가 등 주요 3개 분야 국책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국토교통부의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2개 시·군·구를 도시철도 유·무 인구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해 펼쳐진다.
2년마다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 10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주민만족도 조사 및 현지실사 결과를 토대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창원시는 ‘야구장-시내버스 연계 할인시스템 구축’, ‘희망택시’ 등 대중교통 정책지원 및 이용 편의성 확보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중교통 서비스 고급화, 각종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행정지원 등 전 분야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종환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평가결과에서도 보여주듯이 창원시의 교통체계는 이미 ‘광역시’로 승격했다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계획을 수립하고, 일정에 맞춰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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