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12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민회관 한슬갤러리 1층에서 신나는 겨울방학을 위한 ‘그림자랑 놀자’ 무료 체험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빛을 이용GO 다양한 그림자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감성충전을 위한 이색체험전으로 만2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5세 미만의 아동의 경우 보호자가 필히 동반해야 한다.
평일 오전(10:30~12:00)은 유치원․어린이집 단체를 중심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평일 오후(13:00~18:00) 및 주말(10:00~11:30, 13:00~18:00)은 일반인 체험으로 예약 없이 진행된다.
체험시간을 감안할 경우 오후 5시까지는 입장을 해야 제대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및 일반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소모성 기초재료(필름지)는 1천원에 판매된다.
‘그림자랑 놀자 체험전’은 OHP 외에도 빛을 통해 다양한 크기로 이미지가 늘었다 줄었다하는 그림자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아이들에게 재미나게 겨울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전은 아이들이 일상의 다양한 소품을 창작 도구화하는 나만의 색다른 예술세계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느껴보면서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북돋울 수 있는 행사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