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1시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우)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김해시의 교육현안을 청취했다.<사진>
김경수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에 김해의 미래가 걸려있다. 교육도시 김해를 만들겠다”면서 “율하지역 과밀학급 문제는 제도적인 개선책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고통을 덜어줄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율학군제 도입, 작은 학교 신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봐야” 한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의 최대 교육 이슈인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서는 “홍준표 지사의 철학으로 무상급식이 중단되고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주민소환 운동까지 벌어지는 등 지난해 경남은 무상급식으로 인한 갈등의 연속이었다”며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해 갈등을 종식하고 무상급식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수 예비후보는 공인중개사 집합연수교육에서 부동산중개업계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식당(경제)·서당(교육)·경로당(복지)을 챙기는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 나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