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아리 5기 발대식>에 참석한 최경수 KRX 이사장(맨 뒷줄 왼쪽 아홉 번째) 및 염진수 더나은세상 이사장(맨 뒷줄 왼쪽 여덟 번째)이 대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KRX(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사장 최경수)은 더나은세상(이사장 염진수)과 함께 지난 12일 서울사옥 KRX 홍보관에서 ‘KRX 해피아리 5기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해피아리 5기 봉사단은 12일부터 22일까지 9박 11일간 라오스 비엔티엔 인근 나사이텅 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지맞춤형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해피아리’는 ‘지구촌에 행복한 메아리를 전하는 아름다운 봉사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봉사단은 현지의 아동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시설개선 활동과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교육, 현지 대학생과의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글로벌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또 한․라 합작 증권거래소인 라오스 증권거래소(LSX)를 방문, 한국자본시장의 해외진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봉사단원들의 국제적 안목과 역량도 키우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최경수 이사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인식과 역량을 키워 앞으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나가는 밑거름을 다지기를 바란다”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