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군은 민선 6기 오영호 의령군수의 공약사업인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2년차 사업으로 2016년 프로젝트 200농가 육성 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가신청을 1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6년 프로젝트 200농가 육성 사업은 읍·면을 통해 품목별 경영진단표에 의거 신청을 받아 2월중에 개인별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혁신리더 200농가를 선정한다.
선정 기준으로는 소득별, 품목별, 지역별 유형화를 통해 영농규모나 영농형태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사업 참여 의사가 높은 농가를 우선 대상자한다.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경영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강연 및 농업경영 실천 프로그램과 농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컨설팅을 병행하고, 대형매장과 선도조직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1월 28일 2015년 1차년도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증을 교부한다. 수료농가에는 향후 개별사업 추진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참여농가의 경영을 자체 분석한 결과 농가경영의식 향상과 14.7%, 8.4%의 조수익과 순수익이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