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가 활천30통(아래각단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어방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앞서 시는 2014년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대부분의 토지 및 지장물의 보상을 끝마쳤다.
시는 올해 2월경 도로건설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방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13년도에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사업비 15억4천만 원(국비50%, 시비50%)을 투입, 폭 8m(왕복2차로), 길이 242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보다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